국제 국제일반

올 역세권 2만여가구 분양

서울 8,472가구·부산 6,571가구등

올 한해 분양 예정인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의 물량이 2만3,113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역세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56곳 8,472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부산이 6,571가구 ▦경기도가 2,283가구 ▦충남 2,089가구 ▦대전이 1,554가구 ▦인천 1,304가구 ▦대구 84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에서 눈에 띠는 역세권 물량으로는 구로동의 비둘기 아파트 재건축 물량(일반 분양분 46가구)과 상도동의 조합아파트(190가구), 효창동의 효창3구역 재개발 물량(161가구) 등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하는 부천 중동주공 재건축 물량(132가구) 등도 눈 여겨 볼 만한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는 전체 가구수가 3,090가구에 달한다. 닥터아파트의 한 관계자는 “최근 미분양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청약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역세권 아파트 중 직접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옥석가리기’ 작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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