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오는 5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인천공항, 홍콩 첵랍콕 공항과 함께 아시아 3대 허브 공항중 하나로 연간 방문객이 4,700만 명에 이르는 글로벌 공항이다.
창이공항 매장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2 터미널에 출국 환승 라운지 북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장 규모는 80㎡다. 롯데면세점은 이 매장을 싱가포르와 동남아의 화교시장을 겨냥해 홍삼 등을 판매하는 국내 토산품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창이공항의 대규모 사업권 입찰(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수주를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