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금리는 6~8%대산업은행이 기업들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특별설비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금리는 일반 설비자금 금리보다 2%포인트 정도 낮은 연 6~8%대이며 기간은 최장 8년(거치 2년 포함)이다.
산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1조원 규모의 특별설비자금은 이미 소진된 상태"라며 "하반기 본격적인 경기상승에 대비해 기업들의 설비투자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특별설비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은은 지방 소재 기업들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8일과 12일 광주와 부산에서 각각 로드쇼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윤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