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대표 이덕림)은 고급 햄 브랜드 '참作'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은 이번 브랜드로 출시하는 제품들은 기존 육가공 브랜드 '하이포크'보다 고급 제품으로 무방부제, 무전분, 국산돈육 사용 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특히 돼지고기 함량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모든 제품에 클로렐라를 첨가, 기능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참作은 고기를 굽는 방법 가운데 가장 맛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참나무 훈연에서 유래했다. 대상은 브랜드 출시와 함께 '참작 순살햄', '참작 순살프랑크', '참작 순살구이햄' 등 3종의 제품을 내놓았다.
대상 관계자는 "최근 육류 소비는 점점 줄고 있지만 고급 햄 시장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 시장을 잡기 위해 참작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