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지엠, 저소득층 고교생에 장학금

인천에 본사가 있는 한국지엠㈜은 지엠 공장이 있는 인천과 군산ㆍ창원ㆍ보령 지역 고교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날 부평 본사 공장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한마음복지재단 주석범 사무총장과 유필우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인천 지역 고교생 50명에게 장학금 지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고교와 청소년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오는 4월 중 50명의 저소득 가구 고교생에게 55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군산과 창원(각 20명), 보령 지역(10명) 역시 지역 사회복지협의회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50명에게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개선사업과 다문화 가구, 영재학급 학생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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