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2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58%(1,550원)오른 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15일부터 미얀마 가스전에서 생산한 가스를 중국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0년 미얀마 가스전 탐사권을 획득한 이후 13년만의 결실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은 7월부터 생산되기 시작해 9월부터는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향후 추가 시추를 통해 가스 구멍수가 기존 4개에서 2014년 9월까지 15개로 확대되며 월별 판매량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가스전 이익은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해 세전이익 기준으로 올해 652억원, 2014년 4,424억원, 2015년 5,882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