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닥지수가 지수관련 대형주의 종목간 힘겨루기가 벌어지면서 전날보다 0.48포인트 하락한 78.02포인트로 마감했다.평화은행이 정부자금지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96년8월이후 최고가를 보였다. 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는 하나로통신이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유입돼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은 기관들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현하며 약세를 보였고 기업은행과 씨티아이반도체도 동반 하락했다. 액면분할 이후 이날 거래가 재개된 씨엔아이가 상승했다. 【이정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