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켐, 냉매제조 플랜트 600만불 中수출
테크노켐(대표 오석재·吳錫才)이 자체 개발한 환경친화형 냉매의 중국 합작공장 설립에 나선다.
테크노켐은 11일 중국 장쑤성 장강윤발그룹과 현지에 냉매공장 설립과 함께 냉매및 냉매제조 플랜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따라서 총 800만달러를 투자해 현지법인 장가항 환경친화 신냉매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상하이시 인근에 건평 1,200평규모의 냉매공장 건설에 이달중으로 착수, 내년부터 연간 4,000톤의 냉매를 생산해 현지및 동남아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테크노켐은 이와관련 500만달러규모의 플랜트를 현지법인에 수출하고 84만달러의 기술이전료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제품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합작법인의 순이익중 40%를 50년간 배당받기로 했다.
테크노켐은 『중국에서 연간 1,000만달러의 순이익이 예상돼 약 400만달러의 배당을 기대하고 있다』며 『환경오염을 일으키지않고 염화불화탄소(CFC)를 완전 대체할수 있는 이 냉매가 이제 세계시장에 본격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2000/10/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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