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남미공동시장, 포퓰리즘 목소리 높아질 것"

베네수엘라 정회원국 가입에 우려 확산


베네수엘라의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가입으로 역내에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이 성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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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1일(현지시간) 국제문제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이끄는 베네수엘라의 정회원국 가입이 메르코수르에 포퓰리즘 이미지를 덧씌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누에바 마요리아(Nueva Mayoria) 연구센터의 로젠도 프라가 소장도 "메르코수르에서 앞으로 포퓰리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메르코수르는 지난달 29일 아르헨티나에서 정상회의를 열어 베네수엘라를 신규 정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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