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4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3번째 3루타를 뽑아내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5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선발 우완 존 갈랜드의 7구째 낮은 변화구를 통타, 우중간 펜스를 직접 맞히는 3루타를 때린 뒤 팀의 첫 득점에도 성공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친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타율 0.284)를 기록했고 클리블랜드는 8대10으로 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