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MS] `인텔리전스' 마우스 출시

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 시카고에서 열린 「99 콤덱스 춘계 컴퓨터 대회」에서 최신형 「인텔리전스」 마우스를 출시했다.「인텔리마우스」는 마이크로칩에 설치된 미세 카메라와 소형 발광소자(LED)만으로 작동, 부착된 5개 버튼을 통해 인터넷 이용이 편리하게 돼있다. 인텔리마우스는 오는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평생 보증과 함께 가격은 70달러선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작년 대회 때 윈도 98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듯 「윈도 2000」운영 시스템을 무사히 시연했으나 관람객의 관 심은 인텔리마우스에 더 쏠렸다. 윈도 2000의 초판 가격은 59.95달러. 이밖에도 컴퓨터 상용시 발생하는 팔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리스트(팔목)라이트 열파시스템」이 선보였다. 리스트 라이트는 젤이 채워진 패드를 섭씨 42도 정도로 예열, 팔목을 지지시킬뿐 아니라 팔목터널증후군같은 레이노 현상을 경감시켜준다. 레이노현상은 손가락,발가락이 붓고 차가와지며 당뇨병, 빈혈 등 순환기 계통 질환의 증상을 일으킨다. 키보드판은 79.95달러이며 마우스 패드판은 59.95달러로 올여름말까지는 시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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