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로 큰 폭 하락하며 다시 8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소폭 강세로 출발했지만 콜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며 재료노출에 따른 급락세로 돌아서 2.75포인트 떨어진 77.6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2계약, 843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308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9만 계약 넘게 늘어나 37만436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8만7,658계약으로 소폭 줄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9포인트로 이틀째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을 이어갔고 프로그램 매매는 504억원 순매도로 닷새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