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7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전일종가 1만5,2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현 연구원은 “거래선의 설비증설 효과로 3월 태양전지 전극재료 출하는 2.5톤으로, 전월 2.0톤 대비 대폭 확대됐다”며 “올해 연간 349억원 매출 달성 무난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3D PDP 형광체는 1월에 삼성SDI로만 납품되었으나 2월에는 LG전자로도 의미 있는 납품 시작된다”며 “2분기 말까지 월 출하 10톤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태양전지 전극재료와 3D PDP 형광체의 고성장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개선 기
대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액은 222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1,334억원, 영업이익은 18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태양전지 전극재료와 3D PDP 형광체의 성장만으로도 과거와는 차별화된 실적개선이 가능하다”며 “대주전자재료가 보유한 특허를 고려할 때, AMOLED 형광체 납품은 낙관적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