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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24ㆍ정관장)와 한희원(34ㆍKB금융그룹)이 여자골프 한일전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12월1~2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KB금융컵 제11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나설 13명의 최종 명단을 15일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이보미는 JLPGA 투어 상금랭킹 3위 안선주(25)가 손목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출전권을 넘겨받았다. 2008년 대회에서 한국팀 주장을 맡았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한희원은 추천 선수로 뽑혔다.
한국은 ▦미국파 박인비(24), 최나연(25ㆍSK텔레콤), 신지애(24ㆍ미래에셋), 유소연(22ㆍ한화), 양희영(23ㆍKB금융그룹), 한희원 ▦일본파 전미정(30ㆍ진로재팬), 이지희(33), 이보미 ▦국내파 김하늘(24ㆍ비씨카드), 허윤경(22ㆍ현대스위스), 김자영(21ㆍ넵스), 양수진(21ㆍ넵스) 등으로 팀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