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 1,052가구 재건축
서울 강동구 고덕동 주공1단지가 1,052가구의 고층아파트로 재건축된다.
고덕주공1단지 재건축추진위는 지난 1일 조합원총회를 열어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과 현대산업개발은 기존 13~15평형 780가구를 헐고 용적률 274%로 17~31층짜리 10개동 1,052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34평형 174가구 ▦44평형 200가구 ▦48평형 244가구 ▦53평형 222가구 ▦58평형 62가구 ▦64평형 150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72가구가 2003년 9월께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추진위측은 2002년 7월께 사업승인을 받고 2005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주비는 무이자 1억~1억2,000만원과 유이자 2,000만원등 모두 1억2,000만~1억4,000만원이 지급된다.
고덕주공1단지는 지하철5호선 고덕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ㆍ중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현대ㆍ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깝다.
이학인기자
입력시간 2000/1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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