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콜투게더(대표 이병철)가 최근 콜러ID단말기 제조업체인 선원전자(대표 이경영)를 인수, 사내 독립사업부로 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원전자의 이경영사장은 데이콤콜투게더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콜러ID사업부를 책임지게 된다. 콜러ID단말기란 액정화면에 전화를 건 사람의 신원 및 전화번호를 표시해주는 장치. 전화협박이나 스토킹을 막아주는 장점때문에 미국의 경우 전체가정의 80%가 콜러ID단말기를 이용하고 있다.
데이콤콜투게더는 이 부문에서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4/19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