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은,지자체예산 관리권 유치전/서울 구금고까지 확산

은행들의 시·도금고 유치전이 구금고로까지 번지고 있다.특히 서울시내 구금고의 경우 규모가 지방자치단체에 버금가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은행들의 유치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구청은 오는 4월말 구금고 계약 만료일을 앞두고 이달말까지 구청과 시청, 구의회, 금융관계자 등 8,9명으로 구금고 심사위원회를 구성, 금고계약 이전의 타당성과 경제성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또 중구청뿐 아니라 서울시내 주요 구청들도 보다 유리한 조건의 금고계약을 위해 거래은행 변경을 검토중이어서 상업은행이 독점해온 구금고계약의 다원화가 예상된다.<권홍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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