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경제TV] 수입차브랜드 지역별 선호도 ‘천차만별’

벤츠 경남권 석권… 점유율 38.56% 1위

BMW 인천·제주·폭스바겐 대전·강원서 강세

‘최고급차’ 포르쉐·재규어, 대구서 선전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점유율을 살펴보니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올들어 지난달까지 경남 지역에서 38.56%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벤츠의 전국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19.25%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남에서는 벤츠를 따를 자가 없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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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인천에서 점유율이 28.64%로 가장 인기가 많았고 제주에서도 최다 판매 수입차였습니다.

폭스바겐은 대전, 강원, 충북, 경기에서 수입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대구에서 포르쉐와 재규어 등 최고급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에서 이들 브랜드의 점유율은 전국 점유율의 2~3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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