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원 당수 한라등 2곳 아파트 견본주택 개관

이번 주에는 한라건설과 우미건설이 수도권 2곳에서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또 당첨자 발표와 계약이 잇따르고 한국자산관리공사ㆍ국세청 등의 공매도 예정돼 있다.한라건설은 수원시 당수동의 한라 비발디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당수 한라는 25ㆍ32평형 972가구 규모이며 분양가격은 평당 380만~420만원 선이다. 오는 20일께 1순위 접수를 받는 이 단지는 봉담~의왕간 고속도로와 42번 국도가 교차하는 서수원 IC와 가깝고 지하철 수원선 성대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도 오산시 수청지구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픈 한다. 이 단지는 26ㆍ30ㆍ34평형 990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분양가격은 평당 420만원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성 신도시와 가까운 데다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손쉽다.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던 아파트의 당첨자 계약도 진행된다. 남양주시 호평지구 현산 아이파크를 필두로 ▲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 금화건설 ▲ 남양주시 도농동 남양건설 ▲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덕이동 동문건설 등이 당첨자 계약을 체결한다. 남양주 호평 현산의 경우 1순위에서 29평형은 6.4대 1, 32평형은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압류재산의 공매도 계획돼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13일 29건의 압류재산을 대상으로 공매를 실시한다. 지목별로는 전ㆍ담ㆍ임야가 대부분으로 주거용 건물은 이번 공매에 나오지 않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도 주택, 상가 등 총 94건을 공매에 부칠 계획이다. 이종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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