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는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Chef Topf)의 두 번째 라인인 ‘라 쁘띠(La Petite)’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셰프토프 라 쁘띠는 소규모 가족을 겨냥한 라인으로 양수냄비, 편수냄비, 프라이팬 등 3가지 조리 기구를 하나로 구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 가지 제품을 하나로 겹쳐 쌓을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만다린 오렌지(Mandarin Orange), 바닐라 아이스(Vanilla Ice), 엠버 옐로우(Amber Yellow), 제이드 그린(Jade Green) 등 네 가지.
손잡이 부분은 이음새 없이 몸체와 일체형으로 제작돼 세척이 간편하며 3개의 조리기구에 모두 사용 가능한 뚜껑의 스팀 노브(steam knob)가 음식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요리 할 때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며 뚜껑을 세워놓을 수 있는 지지대 기능도 한다.
알루미늄 소재의 통주물 형태로 뚜껑과 본체를 제작, 열보존율과 열전도율이 높으며 원적외선이 방사돼 음식 속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어 간단한 찜, 탕 요리에도 적합하다. 또 사광글라스의 친환경 무기물 소재 코팅기술을 더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셰프토프 라 쁘띠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가격은 12만5,000원.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셰프토프 라 쁘띠는 아기 이유식 조리에도 알맞은 용량이라 활용도가 매우 높은 스마트 쿡웨어"라며 “친환경 코팅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