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게임포털 가운데 넷마블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은 한국대학신문과 캠퍼스라이프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0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에서 27.4%의 지지를 얻어 게임포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뒤를 이어 NHN의 한게임과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이 각각 2위(18.8%)와 3위(17.9%)를 차지했다.
남궁훈 CJ인터넷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기부와 같은 사회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보름 동안 전국 200여개 대학의 2,000여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