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이상품 어때요?] 한국투자 삼성그룹적립식펀드

삼성 계열사에만 투자, 초과수익 추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경기 회복국면에 두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성장주 펀드인 '한국투자 삼성그룹적립식펀드'를 추천했다.

'한국투자 삼성그룹적립식펀드' 는 업종별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 계열회사에만 투자하여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2004년 처음 설정된 이후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매년 '한국투자 삼성그룹적립식펀드' 는 코스피200지수 상승률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이후에도 2011년을 제외하고 2013년 현재까지 매년 코스피 대비 초과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펀드가 이러한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2004년 이후 9년 동안 펀드를 운용해 오면서 축적된 그룹주펀드 운용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운용 프로세스에 고스란히 녹아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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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개별 종목이 상대적으로 시장대비 과도하게 상승해 투자 비중이 10%를 초과하게 되면 3개월 이내에 10%이내가 되도록 리밸런싱하는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또 삼성그룹투자위원회를 통해 분기 1회 이상 종목 비중을 조절한다.

주로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20개 내외의 삼성그룹 상장주식에만 투자한다. 삼성계열사들이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 해당하는 대형주이기 때문에 투자대상이 명확하고 각 산업별로 우량한 주식에 투자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백재열 부장은 "그 동안 박스권 장세에서 중소형주 선호 현상으로 인해 소외되었던 대형주들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경쟁력 있는 업종대표주와 실적우량주에 주목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삼성그룹주 펀드는 여전히 양호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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