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수페타시스 실적 악화..시장수익률로 하향"<현대증권>

현대증권은 14일 이수페타시스[007660]의 3.4분기실적이 추정치를 밑돌았으며 전방산업 업황이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시장수익률'로 내렸다. 설종록 애널리스트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8%, 21.3% 하락,당초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이는 8월 노사협상 장기화에 따른 잔업거부로 가동률이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설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부정적 요인이 사라진 4.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그러나 3대 주력제품인 통신장비, 휴대전화, TFT-LCD용 인쇄회로기판(PCB)은 휴대전화 TFT-LCD 등 전방산업의 불투명한 업황을 고려할 때 단가 인하 압력이크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최근 한달간 주가는 시장대비 9.1% 초과 하락했고, 같은 기간 외국인지분율도 7.4%에서 5.5%로 축소됐다"며 "저조한 실적과 전방산업 불투명성을 반영해조만간 이수페타시스의 예상실적을 하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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