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프랑스에 이어 독일까지 경제성장세가 둔화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95% 떨어진 1만1,373.77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1% 하락한 1,189.97,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 내린 2,524.17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독일 2ㆍ4분기 GDP성장률은 0.1%로 시장 예상치 0.5%를 하회했다. 또 유로존 전체의 2ㆍ4분기 GDP성장률도 예상치 0.3%보나 낮은 0.2%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