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터치 이종목] 베이직하우스, 영업익 악화 전망에 하락

베이직하우스(084870)가 3·4분기 수익성 악화 전망에 하락했다.


베이직하우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22%(800원) 하락한 2만4,050원에 장을 마치며 3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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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9% 감소한 13억원으로 2·4분기에 이어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사업은 내수부진 영향과 매장 수 감소로 매출 하락뿐만 아니라 할인판매 및 비용 증가로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 부문도 원·위안화 환율이 9% 하락할 것으로 보여 원화 기준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베이직하우스가 지난 19일 중국 자회사인 TBH Global의 지분을 매각한 것에 대해서도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당분간 주주 가치 희석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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