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009270)은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에 힘입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2억4,000만원(전년 1,080억원 적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하지만 내수침체의 여파로 지난해 매출액은 3,81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3.8% 감소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