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밀착형 마케팅전략을 지향하는 홍보 및 광고대행 전문 업체인 ㈜씨앤씨(CNC)가 출범했다.이 회사는 광주대학교 언론광고학부의 김재열(51)겸임교수가 사장을 맡고 있으며 쌍용 홍보실장을 역임한 황중걸(45)씨가 부사장으로 뛰고 있다.
김사장은 동서증권 홍보실장을 거치는 등 30년간 홍보 및 광고, 마케팅업무를 담당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씨앤씨는 시스템 리서치 및 인터넷 메트릭스 등 선진형 리서치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CI(기업 이미지 통합) 및 브랜드 전략과 이벤트, 광고주 서비스 등에 컨설팅 개념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홀 세일즈 등 공공 및 정치부문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적극적으로 다뤄나갈 계획이다.
김재열사장은 "소비자들이 가격이나 상품 특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에 민감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적 시장 조사와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