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의 2ㆍ4분기 실적은 매출이 1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3% 증가하는 등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익면에서도 영업이익이 4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0.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37억원으로 50% 급증했다. 메가스터디는 온라인교육시장의 선두주자로 높은 수익성과 안정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동통신사와의 전략적 제휴가능성 등에서 성장모멘텀을 찾을 수 있다. 국내 온라인 교육시장의 성장잠재력은 매우 높다. 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 보급률과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비용,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힘입어 향후 온라인교육시장의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올해 온라인교육시장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3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온라인 교육강의 특성상 고정비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또 재고부담이 없고 선수금을 받고 있어 재무적인 위험이 매우 낮은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풍부한 현금 흐름과 부채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도 기대된다. 메가스터디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6.4% 늘어난 685억원,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240억원이 예상된다. 적정주가로 4만9,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