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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씨름단 발전기금' 기탁


경남은행은 경남 마산시체육회에 씨름단 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경득 경남은행장은 이날 오후 마산시청을 방문, 체육회장인 황철곤 마산시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행장은 "민속 씨름을 부활하기 위해 마산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마산체육회에 씨름단 발전기금 명목으로 총 3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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