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올해 신규 고용 목표치인 일자리 300만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를로스 루피 브라질 노동장관은 17일(현지시간) “최근 12개월 신규고용이 230만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올해 300만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지난해 신규고용은 286만1,000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1~4월 신규고용은 88만71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5% 증가했다.
한편, 브라질의 월간 실업률은 ▦1월 6.1% ▦2월 6.4% ▦3월 6.5%였다. 3월 실업률은 지난해 3월의 7.6%보다 1.1%포인트 낮은 것으로, 2002년 이래 3월 기준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