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차의 경쟁력, 이젠 현실로"

美 포춘誌 신년호서 빠른 성장 극찬<br>정회장 품질경영등 성공 비결 소개


SetSectionName(); "현대차의 경쟁력, 이젠 현실로" 美 포춘誌 신년호서 빠른 성장 극찬정회장 품질경영등 성공 비결 소개 박태준기자 jun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차의 경쟁력, 이제 현실이다.(HYUNDAI is for Real)" 현대자동차의 발전속도에 해외 언론도 감탄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최근 발간한 신년호에서 '자동차 업계 최고 강자(The Toughest Car Company of Them All)'라는 제목의 표지기사(사진)를 통해 현대차의 빠른 성장에 대한 극찬과 함께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 공격적이면서도 신속한 의사결정 등 현대차 성공의 핵심 요인에 대해 10쪽에 걸쳐 대대적으로 보도했다고 6일 밝혔다. 포춘지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에쿠스 모습의 표지사진과 함께 실은 특집기사에서 "도요타의 두려움은 이제 악몽으로 변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상반기 포드를 제치고 글로벌 업체 4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쟁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형 쏘나타의 미국시장 출시를 2개월이나 앞당기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대해서는 "현대차의 발전은 속도위반 딱지를 뗄 정도"라고 감탄했다. 특히 포춘지는 지난 1999년 정 회장 취임 이후 경영철학의 변화, 즉 품질ㆍ기술 중심의 전략과 꾸준한 투자, 이밖에 공격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현대차의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포춘지는 특히 현대차가 지난해 경제불황에도 미국시장에서 실업시 위험부담 없이 현대차를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만들고 슈퍼볼 경기 TV 광고를 제작하는 전체적인 캠페인 준비작업을 37일 만에 끝내는 등 기회를 포착하면 재빠르게 움직인 사례도 소개했다. 포춘지는 새롭게 출시한 신형 에쿠스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포춘지는 '독일 업체에 도전장을 낸 현대차'라는 제목의 에쿠스 시승기에서 "에쿠스는 운전석•뒷좌석 어느 위치에서나 최고"라고 극찬하며 "현대차가 올해 신형 에쿠스 출시를 통해 또 하나의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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