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과 산림청은 16일 목질계(木質系) 바이오매스 보급과 이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매스는 나무와 농산품, 농작 폐기물 등에서 추출돼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유기 성분이다.
두 기관은 목질계 바이오매스 이용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목재 에너지림을 조성하는 등 바이오매스 공급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강원도 동해화력발전소 부지에 목재칩을 원료로 사용하는 3만k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201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