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화인터텍, 납품선ㆍ제품 다변화로 성장성"- 한화증권

한화증권은 17일 신화인터텍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했지만, 2분기 이후 LED 관련 매출 급증과 수율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300원(전일 종가 1만8,300원)을 유지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신제품인 고휘도액정복합필름(CLC)이 삼성전자와 양산 테스트 중인데 3분기부터 양산 땐 올해 405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프리즘복합필름도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하고 상반기중 샤프에도 공급할 예정이어서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화인터텍은 1분기 매출이 1,08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5.5%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52.8% 감소한 46억원을 기록했다. LED용 광학필름의 물량 증가로 매출이 성수기 수준을 지켜냈지만 단가인하와 환율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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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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