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 저녁에 방한해 20일 김대중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4일 부시 대통령 방한일정을 밝히며 '20일 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저녁에는 야당총재와 정책위의장 등 정치인, 국회 외교통상위 간부가 초청되는 리셉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의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