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식시황] 지수 이틀째 하락세... 8.28P 하락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12일 증시는 조정국면 인식이 확산되고 민노총의 2차파업과 금리 속등에 외국인들의 순매도 전환까지 겹쳐 종합주가 지수가 한때 760포인트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들의 저가매수세가 후장들어 강하게 유입돼 지수낙폭을 줄여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28포인트 하락한 773.13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1,1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들은 163억원, 개인 788억원의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충북은행과 합병하는 강원은행이 1,546만주로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기록했고 외자유치소문이 나돌은 LG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면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대량거래속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대우증권과 쟈딘플레밍, 에스비씨워버그딜론리드 증권 창구를 통해 대우중공업주식을 700만주(315억원) 순매도했고 (주)대우 등도 200만주 이상 순매도하는 등 대우그룹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삼성전자와 포철, SK텔레콤은 하락했고 한전, 한국통신은 강보합세를 보이는등 블루칩 주가가 종목별로 엇갈렸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7개를 포함해 215개에 불과한 반면 상승종목은 하한가 5개등 641개 종목에 달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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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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