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 경승용차 이름 「아토스」 확정

◎우편·PC통신·인터넷접수 25만여건 심사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오는 9월에 판매하는 다목적 경승용차의 이름을 「아토스」(ATOZ)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편과 PC통신,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된 23만5천여건의 후보작 가운데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 「아토스」는 영어 알파벳 A에서 Z까지를 뜻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무결하다」는 의미를 표현하는 합성어다. 아토스는 내수용의 경우 8백㏄, 수출용은 1천㏄급 엔진을 장착하게 되는데 미끄럼방지 브레이크시스템과 에어백을 장착, 실용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차는 경제성과 기동성을 갖춘 시티카와 레저, 업무용으로서의 실용성을 겸비한 RV카로 개발하고 있다. 한편 현대는 차명 공모전 대상으로 「아토스」로 응모한 복수공모자 가운데 1명을 추첨, 충북 청주의 정우현씨(28·여)에게 이 차를 수여하기로 했다.<박원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