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석가탑 유물보고서 '중수문서' 발간

국립중앙박물관은 불국사 석가탑(국보21호)의 수리 과정을 담은 '불국사 석가탑 유물보고서' 중 제2권 '중수문서(重修文書)'편을 최근 발간했다. 석가탑은 1966년 9월 도굴단에 의해 훼손됐고 그 해 10월 석탑을 해체 수리하는 과정에서 종이뭉치인 '묵서지편(墨書紙片)'이 발견됐다. 여기에는 석가탑이 중수(重修)됐다는 기록이 있어 건립 이후 한번도 보수되지 않았다는 '석가탑 신화'가 무너졌다. 신간 보고서에는 세부 내용 외에 '석가탑에서 나온 중수문서의 연결 복원과 판독' 등 3편의 논문이 부록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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