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이날 경기도 용인 중앙연구소에서 ‘2014 협력회사 워크숍’을 열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동반성장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야쿠르트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성과보상을 확대해 우수 협력사에게는 결제조건 완화, 발주비율 증대 및 거래품목 확대 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진한 평가를 받은 협력사에도 외부교육 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돕기로 했다. 이에 더해 원가 절감, 품질 개선 등의 성과를 협력사와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협력사 제안으로 성과가 발생하면 이로 인한 이익의 50~70%를 해당 협력사에 돌려줄 계획이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이해 관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