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시장은 이날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정부의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들의 일자리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해 가입 서명한 ‘청년희망펀드’ 조성 동참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청년고용 절벽이 해소될 때까지 ‘청년희망펀드’ 가 지속돼 청년일자리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켜 나가기 위해 각계 각층의 자발적 참여도 당부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이라는 공익목적의 의미를 살리면서 국민 누구나 쉽게 기부가 가능한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전국 5개 주요은행(KEB하나은행·국민·신한·우리·농협)의 모든 지점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기부를 하면 된다.
은행방문 뿐만 아니라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은 조만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의 청년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넓히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일자리는 민간부문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지역기업들의 동참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