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고딘 지음, "인터넷에 전염병을 퍼뜨려라"'비즈니스에 성공하려면 '디지털 전염병'을 퍼뜨려라.' TV 시청자가 1,000만 명이 되는 데 15년이 걸린 것에 반해 넷스케이프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데에는 3년이 걸렸다.
핫메일과 냅스터의 이용자가 1,000만 명이 되는 데는 채 1년이 걸리지 않았다. 이처럼 인터넷의 전파속도는 가속화하고 있다.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지만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한 번 알려졌다 하면 삽시간에 전파되고 악성 컴퓨터 바이러스도 이메일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간다.
마케팅 전문가 세스 고딘의 '아이디어 바이러스'는 인터넷의 전파속도를 비즈니스에 접목하고 있다. 어떻게 아이디어나 상품을 '바이러스'로 만들어서 폭발적이고 끈질기게 유행시킬 것인가가 주요 관심사이다.
저자는 "아이디어 바이러스는 인터넷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유포되기 때문에 범위 자체가 한 국가를 넘어 세계시장 전체적"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재미있는 실례를 들어 하나의 아이디어나 상품이 바이러스처럼 확산되는 메커니즘을 살펴보고 강력한 바이러스를 만들기 위한 공식과 성공사례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