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을 받은 정규시장과는 달리 거래소는 0.37%, 코스닥은 0.51% 상승했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96만여주, 거래대금은 64억여원으로 전일보다 모두 증가했다.
거래소에서 백산이 상한가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LG카드(2.50%)와 성신양회(1.90%)ㆍSK텔레콤(1.24%)등도 오름세에 합류했다. 특히 정규시장에서 하락세를 기록한 우리금융(1.43%)과 하나은행(1.08%)ㆍ신한지주(0.99%) 등 금융주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덕성(1.48%)ㆍ중외제약(0.9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코리아나가 2.40% 올라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것을 비롯, LG마이크론(1.49%)ㆍ씨엔씨엔터(1.35%)ㆍ한글과컴퓨터(1.18%)등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정규시장에서 무상증자설로 상승세를 기록한 한빛소프트는 하락세(1.31%)로 장을 마감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