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목표주가를 6만9,000원으로 소폭 하향한다고 밝혔다.
김승우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7조865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8.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6,58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공급마진 및 E&P 사업가치 관련 가정 변경을 통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7만3,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유상 증자 리스크 감소,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은 존재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