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투신은 유가증권 투자운용 및 위험관리시스템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의 인사관행을 탈피, 전문인력의 스카우트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전문인력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리스크 매니저, 마케팅 플래너, 국제금융전문가 등 5개 분야. 한국투신은 9일부터 29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접수,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친뒤 3월 중순 채용할 계획이다.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그리고 마케팅 플래너의 자격기준은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 소유자며, 리스크 매니저는 5년 이상의 경력 소유자, 국제금융전문가는 해외 MBA 출신으로 M&A나 해외자금 조달업무 유경험자여야 한다.
한국투신은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인력에 대해서는 국적이나 성별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어서 외국인의 영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