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6년 연속으로 ‘201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구매의도 등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타이어 부문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타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기술력과 품질 리더십에 바탕을 둔 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향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