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타이완 7월 실업률 또 최고치

2ㆍ4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타이완의 7월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타이완 경제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타이완 예산 통계국은 23일 7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7%를 기록, 11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실업률 집계를 시작한 1978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타이완은 2ㆍ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2.4%를 기록, 26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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