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하락반전…1,800선 붕괴

12일 오후 들어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락 반전, 1,800선이 다시 무너졌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대비 18.02포인트(0.99%) 하락한 1,799.4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3.32포인트(1.83%) 상승한 1,850.76포인트로 장을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약세를 보이면서 결국 4일만에 1,8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이 9일째 ‘팔자’를 지속하면 3,96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52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연기금도 53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5,92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떠받치고 있지만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95%)ㆍ은행(4.38%)ㆍ증권(2.99%)ㆍ유통(1.99%) 등의 상승폭이 크다. 화학(-2.54%)ㆍ운수장비(-2.48%) 등은 하락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15포인트(1.74%) 오른 477.3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아시아 증시도 약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26% 하락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0.01% 약보합이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만 1.02% 상승 중이다. 환율은 전일대비 0.90원 내린 1,08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급락한 뒤 코스피 하락반전에 따라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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