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산물정보 인터넷 실시간 제공

부산시는 오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내외 최신 수산물의 생산동향에서부터 위판·가공. 판매동향정보를 조사하거나 수집해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산물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제공하는 수산물유통정보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학계·연구소·각종단체가 참여하는 수산물 가공산업지원센터를 구성, 지원센터에 정보망구축사업을 맡길 예정이며 인터넷을 통한 정보제공과 함께 수산물유통정보 분석자료도 정기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 부산항의 수산물류기능을 높이고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물품의 종합관리를 통한 기업경쟁력제고를 위해 부산시와 지역연구소 합작으로 오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부두에서의 물품양륙과 세관·검역·창고입고 등 반·출입업무를 지원하는소프트웨어를 개발, 수산관련 업계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1차적으로 동아대 부설 지능형 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에 의뢰해 산업화 가능성을 검토한 후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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