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건설사 신입사원 40% "직무경험이 성공요인"

건설사에 취업한 신입사원들은 직무경험을 가장큰 취업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1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가 건설사 신입직원 265명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2%가 '인턴 등 관련 분야 직무 경험'을 꼽았다. 그 다음은 '어학능력(28.3%)', '학벌(14%)', '인맥(5.3%) 등의 순이었다. 반면 건설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64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어학능력 부족을 취업 장애요인으로 꼽은 응답자가 41.9%로 가장 많았다. 또 26%는 '학벌'을 꼽았으며 '직무 경험 부족'이나 '직무자격증 미보유' 등을꼽은 응답자는 각각 14.5%, 10.8%에 불과했다. 건설워커 관계자는 "직무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채용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면서 "건설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관련 실무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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