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공석중이거나 연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정책기획단장 및 3개 특화센터장 임용내정자를 공개모집을 거쳐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TP에 따르면 신임 정책기획단장에는 삼성전자와 중소기업 등에서 25여년간 근무하며 풍부한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김용환(57)씨가 선임됐다.
또 바이오헬스융합센터장에는 현 바이오센터 전략경영팀장으로 근무하며 탁월한 기획능력을 발휘한 김준한(47)씨가, 한방센터장에는 대구한의대 교수 및 의료원장을 지낸 안희덕(49)씨가 각각 임용됐다.
또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에는 ‘감성터치플랫폼개발 및 신산업화지원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밀착형 기업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송규호(46)씨가 재임용됐다.
한편 이번 기획단장 및 센터장 공개모집은 지난달 초 원서를 접수, 총 15명이 응모한 가운데 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직위별로 2명을 추천, 임명권자인 대구TP 원장이 임용내정자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