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업계, 세차·보험등 추석 무료서비스

"쇼핑하고 차 무상점검도 받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차량 무상점검, 무료세차, 무료 보험서비스 등 추석 무료 서비스를 펼치며 막바지 특수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7~21일 강남점과 잠실점에서 무상차량점검 서비스를 한다. 강남점은 하루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 점검 서비스를 해주며, 잠실점은 매장 방문 순으로 와이퍼 교체, 엔진오일 교환 등을 무료로 해준다. 분당점은 21~22일 각각 선착순 입차 고객 300명에게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졸음방지 티슈’를 무료로 주고, 미아점은 17~19일 당일 구매영수증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미아방지 팔찌’를 준다. 현대백화점도 24일까지 목동점과 중동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고속도로와 장거리 운행에 대비해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10여가지 점검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마트는 24일까지 점포내 정비센터 ‘스피드메이트’에서 귀성길에 앞서 차량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18개 항목에 걸쳐 무상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또 스피드메이트에서 타이어를 4개 이상 교체하는 고객에게 엔진오일 무료교환권과 워셔액 1통 무료증정 등의 혜택도 준다.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입 고객이 영수증에 적힌 숫자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선착순 2만명에게 20~26일 발생한 사고에 대해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귀향길 안심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26일까지 영등포점, 금천점, 강서점 등 전국 37개 매장내 카센터에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차량점검을 무료로 해준다. 롯데마트는 21~26일 ‘귀향길 도우미 행사'를 열고 전국 52개 매장에서 네비게이션, 타이어펑크 수리세트(5,450원), 안전경고 삼각대(9,500원) 등을 싸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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